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이 2월1일(금) 막을 올린다.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영주, 김경화, 임수미, 김선애, 표영은 작가가 약 2개월씩 개성 있는 작품 세계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도자 공예의 김선애 작가를 제외한 네 명의 작가는 회화 작가다.
첫 전시의 주인공은 따뜻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특징인 임영주 작가다. ‘숲속으로’라는 전시 제목으로, 때로는 바람도 불지만 햇살과 나무와 새싹이 있고, 그늘 아래서 잠시 쉬어가며 웃을 수 있는 인생을 특유의 리드미컬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 숲 속을 말처럼 힘차게 달리는 기운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임영주 작가의 초대전은 3월31일(일)까지이며, SNS를 통해 리뷰를 남기면 말 미니어쳐(12종 중 랜덤 1개)를 증정한다. 체험존에서는 유아들이 직접 색칠하고 풀로 붙이는 종이말 만들기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기휴관은 매주 월요일이며, 설 연휴에는 휴관한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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