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웃음 되찾았다…팬 선물 받고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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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2월 1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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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희팬연합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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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성폭력 피해를 폭로한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수 심석희(22·한국체대)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심석희의 팬클럽 '석희팬연합'은 지난달 3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들을 꾹꾹 눌러 담은 메시지북은 생일 당일 석희에게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다시 한 번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석희야 같이 걷자"라는 글과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숫자 '23'이 적힌 케이크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심석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심석희는 팬들이 보낸 메시지북을 읽고 있었다.

최근 '석희팬연합'은 팬들의 메시지를 모아 1월 30일인 심석희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해 메시지북을 제작했다. 표지는 심석희가 가장 좋아하는 녹색으로 꾸몄다.

메시지북과 선물은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5차 월드컵 출전차 독일 드레스덴에 있는 심석희에게 전달됐다.

심석희는 1일 여자 1000m 2차 레이스와 1500m 예선 경기에 출전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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