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찬 총재 “프리미어12, MLB 한국선수들 참가 협조해달라”

  • 뉴시스
  • 입력 2019년 2월 1일 14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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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아시아태평양 짐 스몰 부사장이 1월30일 KBO 사무국을 방문해 정운찬 커미셔너를 만났다.

2003년부터 메이저리그의 도쿄 지사에서 근무하며 KBO와 MLB 사무국간의 협력 관계를 유지하는데 일조한 짐 스몰 부사장은 MLB 뉴욕 사무국으로 복귀해 MLB 인터내셔널을 총괄하게 됐다. KBO 사무국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야구회관을 찾았다.

스몰 부사장은 “새로운 위치에서도 KBO와 MLB의 파트너십이 공고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운찬 커미셔너는 스몰 부사장에게 11월 개최되는 2019 WBSC 프리미어12 대회에 MLB 소속 한국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MLB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 KBO가 메이저리그의 선진 운영방식과 산업화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KBO 직원의 MLB 사무국 파견 연수를 제안했다.

2020 MLB-KBO 올스타전 개최, 2021 WBC 대회 운영 방식 등도 논의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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