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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심석희, 쇼트트랙 월드컵 1000m 결승 좌절…파이널B에서 1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2-04 09:20
2019년 2월 4일 09시 20분
입력
2019-02-04 09:05
2019년 2월 4일 09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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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심석희(뉴시스)
심석희(22·한국체대)가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10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3일(한국 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2차레이스 준결승에서 1분29초919의 기록으로 3위에 그쳤다.
심석희는 2위까지 주어지는 결승행 티켓을 놓쳤다. 1000m에서 메달에 도전한 심석희는 수잔 슐팅(네덜란드, 1분29초548)과 장추퉁(중국, 1분29초800)에 밀려 파이널B로 밀려났다.
그러나 심석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파이널B에 나선 심석희는 1분32초129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심석희는 전날 여자 1500m에서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김은향 동아닷컴 기자 eunhy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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