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크로니클 라이브는 4일(한국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이 다음주 있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3명의 선수가 복귀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모하메드 디아메, 기성용, 폴 더멧 등의 복귀가 멀지 않았다. 존조 셸비보다는 이들의 복귀가 더 빠를 것”이라며 “울버햄튼과의 경기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기성용은 지난달 7일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 집중했지만 부상이 악화된 기성용은 아시안컵 대회 중 소속팀으로 돌아갔다.
기성용의 복귀는 뉴캐슬의 순위 다툼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뉴캐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1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리그 15위(6승 6무 13패 승점 24)로 강등권인 18위 카디프시티(6승 4무 15패 승점 22)에 단 승점 2점 앞서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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