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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트남 에이스 콩 푸엉 K리그 오나…인천 “영입 협상 중”
뉴스1
업데이트
2019-02-07 16:09
2019년 2월 7일 16시 09분
입력
2019-02-07 16:03
2019년 2월 7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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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축구대표팀 응우옌 콩 푸엉./뉴스1 DB © News1
인천 유나이티드가 베트남 축구대표팀의 핵심 공격수 응우옌 콩 푸엉(24·호앙아인 잘라이) 영입을 준비 중이다.
인천 관계자는 7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콩 푸엉과 이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콩 푸엉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의 공격수로, 국내 팬들에게도 낯이 익은 인물이다.
특히 최근 막을 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이라크와 요르단을 상대로 각각 한 골씩 넣으며 박항서호의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지난해 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콩 푸엉은 지난 2016년 J리그2(2부리그)의 미토 홀리호크에서 1년 간 임대돼 일본 리그도 경험했다. 2017년부터 베트남의 호앙아인 잘라이로 돌아왔으며 최근 국제무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한국행에 도전 중이다.
콩 푸엉이 인천과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면 쯔엉(호앙아인 잘라이)에 이어 두 번째 베트남 출신 K리거가 된다. 쯔엉은 2016년부터 인천과 강원FC에서 두 시즌 동안 한국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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