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전적은 승률 18.5%, 복승률 35.9%. 같은 기간 렛츠런파크 서울의 48명 조교사 중에 승률과 복승률 모두 가장 높은 성적이다. 특히 복승률 35.9%는 지난해 한국 조교사의 평균 복승률 18.55%를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역대 외국인 조교사 중에서도 최고다.
실력을 인정받은 리카디 조교사는 한국 데뷔 만 1년을 갓 넘긴 1월5일 청담도끼의 위탁계약을 맺었다. 한국경마 최강으로 꼽히는 경주마 청담도끼는 9월 국제경주 코리아컵의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이 유력하다. 경마 팬들은 ‘리카디 매직’을 보여줄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