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관장하는 마이크 완 커미셔너가 20일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LPGA 투어와 부산광역시는 올해 ‘LPGA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미국 외 지역인 부산에 최초로 런칭하고, LPGA 투어 신설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유치하는 등의 업무 협력과 관련해 앞으로 더욱 힘을 합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자리한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마이크 완 커미셔너의 홍보대사 위촉 수락에 감사를 드린다. 독창적인 마케팅과 개방성으로 단기간 글로벌 투어로 성장한 LPGA 투어의 성공사례를 부산광역시에 접목해 세계적 명품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부산광역시의 골프 홍보대사가 되어 무척 특별한 감정이 든다.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광역시와 함께 이뤄나갈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 특히 전 세계의 많은 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부산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에 대해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해 새롭게 런칭할 ‘LPGA 인터내셔널 부산’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이 전 세계 골프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될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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