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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이거 우즈, WGC 멕시코챔피언십 2R서 공동 8위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3 09:56
2019년 2월 23일 09시 56분
입력
2019-02-23 09:55
2019년 2월 23일 09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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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총상금 125만 달러) 2라운드에서 상위권에 진입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의 차풀테펙 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쳐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날 공동 25위에 머물렀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라섰다.
WGC에서 통산 18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던 우즈는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로 1위를 달렸고, 로리 맥킬로이(북아일랜드)와 맷 쿠차(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헝성했다.
디펜딩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은 전날 8오버파의 부진을 만회했다. 이날 버디만 6개를 잡아내 중간합계 2오버파 144타 공동 39위로 뛰어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안병훈(28)은 전날 6오버파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잃어 9오버파 151타로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박상현(36)은 17오버파 159타로 부진해 최하위인 공동 71위에 그쳤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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