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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英 매체, 손흥민 멀티골과 토트넘 3-1 승리 예측
뉴스1
업데이트
2019-02-23 20:26
2019년 2월 23일 20시 26분
입력
2019-02-23 20:25
2019년 2월 23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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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27·토트넘)의 멀티골을 예상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영국 매체인 ‘스퍼스 웹’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이 2골을 넣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날 토트넘은 영국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번리와의 경기에 임한다.
이날 승리할 경우 3위 토트넘은 승점 63점으로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2점차로 다가갈 수 있다. 손흥민은 팀의 리그 4연승을 이끌기 위해 선발 출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매체는 발목 부상을 당했다가 상태가 좋아져 복귀가 임박한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우선 벤치를 지킬 것으로 전망했다. 케인이 복귀할 경우 손흥민은 체력 부담도 일부 덜어낼 수 있다.
또한 이 매체는 경기가 토트넘의 3-1 승리로 끝날 것이라 예측했다. 그리고 과감하게 “손흥민이 2골, 나머지 한 골은 크리스티안 에릭센에게서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흥민은 번리전을 통해 5경기 연속 골에 도전한다. 아시안컵 이후 토트넘으로 돌아간 손흥민은 왓프도, 뉴캐슬, 레스터 시티와의 리그 경기는 물론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까지 골을 터뜨려 4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고 있다.
전망은 밝다. 14일 도르트문트와의 1차전 이후 손흥민은 열흘 가까이 경기에 나서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휴식 후 좋은 모습을 보인 경험이 많아 이날 역시 골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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