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음주운전 윤대영 임의탈퇴 중징계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2월 25일 03시 00분


프로야구 LG는 24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내야수 윤대영(25)에게 임의탈퇴의 중징계를 내렸다. 윤대영은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도로 위에서 잠들었고, 순찰 중이던 경찰에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06%였다. 임의탈퇴 선수는 시즌 경기는 물론이고 선수단 훈련에도 참가할 수 없다. 호주 전지훈련 도중 소속 선수들의 카지노 출입에 이어 유망주 선수의 음주운전까지 겹친 LG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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