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홈런’ 강정호 “집에 온 것처럼 편안…피츠버그서 다시 뛰어 기뻐”

  • 뉴스1
  • 입력 2019년 2월 25일 11시 15분


첫 시범경기 출전에서 연타석 홈런포를 터트린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피츠버그에서 다시 야구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밝혔다.

강정호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레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 5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전, 2타수 2안타 2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경기 후 강정호는 MLB.com을 통해 “구단 직원, 코칭스태프, 선수들 모두 익숙하다. 집에 온 것처럼 편안함을 느낀다”며 “다시 피츠버그에서 야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호는 “겨울동안 준비를 잘 했다”며 “이것이 좋은 느낌과 좋은 폼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강정호의 활약에 대해 외신도 높이 평가했다. MLB.com은 “강정호가 첫 시범경기부터 그를 향한 우려를 지워냈다”고 호평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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