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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최지만, 침묵 깨고 시범경기 첫 안타 신고
뉴시스
업데이트
2019-02-27 09:28
2019년 2월 27일 09시 28분
입력
2019-02-27 09:26
2019년 2월 27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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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최지만은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이크 라이트 주니어에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올해 시범경기 첫 안타다.
3회 1사 1루에서는 조쉬 로저스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 1사 2루에서는 크리스 리에게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최지만은 대주자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세 경기 만에 첫 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시범경기 성적은 5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이 됐다.
최지만은 올 시즌 풀타임 메이저리거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중 탬파베이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적 후 나선 49경기에서 타율 0.269, 8홈런 27타점을 수확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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