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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아르헨티나전 앞둔 윤덕여 감독 “1차전부터 모든 것 쏟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2-27 16:55
2019년 2월 27일 16시 55분
입력
2019-02-27 16:53
2019년 2월 27일 16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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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여자축구대표팀 감독. © News1DB
윤덕여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총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2시35분(이하 한국시간) 호주 시드니의 라이카드 오벌에서 아르헨티나와 ‘2019 호주 4개국 친선대회’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둔 윤덕여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호주에 온 지 4일이 지났다. 시차는 염려할 부분은 아니었고 선수들도 좋은 몸상태를 보이고 있다. 준비한 훈련은 잘 되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FIFA 랭킹 14위)을 비롯해 호주(6위), 뉴질랜드(19위), 아르헨티나(36위)가 참가한다. 랭킹으로는 1차전 상대 아르헨티나보다 위에 있지만 만만히 볼 수는 없다.
윤덕여 감독은 “아르헨티나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팀이다. 또한 아르헨티나도 본선에 올라가는 등 참가국 모두 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월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갖고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한다. 1차전에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표팀의 미드필더 장슬기(현대제철)도 “남미팀과의 경험이 많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부진 모습을 보였다.
윤덕여호는 아르헨티나를 상대한 뒤 3월3일 호주, 6일 뉴질랜드를 상대한 뒤 귀국길에 오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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