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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강인 다시 엔트리 제외…발렌시아는 빌바오에 2-0 승
뉴스1
업데이트
2019-03-04 09:02
2019년 3월 4일 09시 02분
입력
2019-03-04 09:00
2019년 3월 4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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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가 4경기 연속 무승부 고리를 끊어내고 오랜만에 승전고를 울렸다. 하지만 이강인은 또 다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발렌시아는 4일 오전(한국시간) 홈 구장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지난 1월27일 비야레알을 상대로 3-0 대승을 거둔 뒤 이어진 4경기에서 모두 무승부에 그쳤던 발렌시아는 5경기 만에 다시 승리를 거두면서 7승15무4패 승점 36점으로 7위까지 도약했다. 최근 8경기 무패(3승5무) 행진도 이어갔다.
전반까지 0-0으로 팽팽했던 경기는 후반 들어 발렌시아 쪽으로 기울어졌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모레노가 미나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종료 5분 전에는 가메이로가 승리를 확정짓는 쐐기골을 터뜨렸다.
팀은 좋은 흐름을 타고 있으나 기대했던 이강인은 다시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필드를 밟지 못했다.
이강인은 지난달 22일 셀틱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경기에서 교체로 투입돼 약 14분가량 뛴 것을 제외하고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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