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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오승환, ‘목에 담’ 딛고 불펜 피칭 소화
뉴스1
업데이트
2019-03-06 10:01
2019년 3월 6일 10시 01분
입력
2019-03-06 09:58
2019년 3월 6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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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37·콜로라도 로키스)이 목에 담 증세를 딛고 불펜 피칭에 나섰다.
미국 지역 매체 덴버 포스트의 패트릭 사운더스 기자는 6일(이하 한국시간) 트위터를 통해 “오승환은 이날 불펜피칭을 소화했다. 뻣뻣한 목은 이제 괜찮은 상태”라고 전했다.
오승환은 지난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해 홈런 2개를 맞는 등 ⅔이닝 4피안타(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 흔들렸다. 부진의 원인은 목에 온 담 증세 때문이었다.
오승환은 5일 시범경기에 결장하며 휴식을 취했고 이날은 불펜 피칭에 나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오승환은 며칠째 목에 담 증세로 고생하고 있지만 이 문제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개막전까지 컨디션을 끌어 올릴 시간적 여유가 많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올해 시범경기 2경기에 출전해 1⅔이닝을 소화하며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1.60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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