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지FC(Double G FC)가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더블지FC 02회 대회 메인경기 여성부 카드를 공개했다. UFC 출신 전찬미(23·부산 팀매드)를 선택했다.
제3경기 여성부 플라이 -56.7㎏ 체급 경기에 UFC 출신 전찬미가 나선다. 전찬미는 지난 2017년에 열린 UFC 파이트나이트 117에서 곤로 슈리에게 패배하고, 1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긴 공백기를 깨고 복귀 첫 무대를 더블지FC를 통해 치른다.
전찬미는 “격투기 선배인 양동이·임현규 선수가 뛰는 케이지에 같이 올라갈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블지FC 02회 대회 메인 경기에서 여성부 대진으로 제가 처음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재미있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대회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 더블지FC 이지훈 대표님께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더블지FC의 두번째 대회는 3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케이블 채널 IB스포츠와 네이버, 다음 스포츠 등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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