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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시범경기 또 2루타…텍사스, 샌디에이고전 8-11 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8 09:46
2019년 3월 8일 09시 46분
입력
2019-03-08 09:43
2019년 3월 8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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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2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스타다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9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해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2루타를 날렸다.
1회초 첫 타석에 선 추신수는 샌디에이고 좌완 선발 닉 마제비셔스를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이어 2번타자 대니 산타나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시범경기 3득점째다.
그러나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뽑아내지 못했다. 2회 1루수 앞 땅볼, 5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31로 높아졌다.
한편, 텍사스는 13안타를 맞고 8-11로 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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