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가 8일부터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2019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종목별로 상이하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고,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8일 야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가 모집을 진행된다. 접수는 각 종목별로 리그 시작 3주 전부터 진행된다. 2019 서울시민리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구는 60세 이상, 족구는 실버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범 종목 5개를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결선대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경기장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 축구·농구·야구에 도입됐던 ‘기록 관리시스템’을 풋살까지 확대하고, 세부 경기 내용과 개인 및 팀 파울 등 경기 중 상벌에 관한 데이터 기록까지 관리해 리그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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