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 2019 서울시민리그 참가 모집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3월 8일 14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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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체육회가 8일부터 ‘2019 서울시민리그(S-리그)’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2019 서울시민리그는 축구, 풋살, 농구, 탁구, 족구, 배구, 야구 등 7개 종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 기간은 종목별로 상이하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열린 리그’로 생활체육 참여의 저변을 확대하고, 규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됐다.

8일 야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참가 모집을 진행된다. 접수는 각 종목별로 리그 시작 3주 전부터 진행된다. 2019 서울시민리그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축구는 60세 이상, 족구는 실버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시범 종목 5개를 운영해 시민들이 참여 기회도 확대했다. 결선대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돔구장, 잠실실내체육관 등 생활체육인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경기장을 확보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년도 축구·농구·야구에 도입됐던 ‘기록 관리시스템’을 풋살까지 확대하고, 세부 경기 내용과 개인 및 팀 파울 등 경기 중 상벌에 관한 데이터 기록까지 관리해 리그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울시체육회 정창수 사무처장은 “2019 서울시민리그는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스포츠 축제로 올해도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체육회는 4월부터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생활 체육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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