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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南이승우·北한광성 이탈리아서 “역사적 대결”…이승우의 베로나 판정승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09 08:46
2019년 3월 9일 08시 46분
입력
2019-03-09 08:41
2019년 3월 9일 0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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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에서 남북 축구 유망주인 이승우(엘라스 베로나)와 한광성(페루자)이 역사적인 대결을 펼쳤다. 이승우가 웃었다.
이승우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페루자의 스타디오 레나토 쿠리에서 열린 2018~2019 세리에B 정규리그 26라운드 페루자와 원정경기에서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베로나는 마테오 비안케티와 리암 헨더슨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후반 22분 북한 축구 유망주로 꼽히는 페루자의 한광성이 교체 투입되면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사상 첫 ‘남북 대결’이 성사됐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일찌감치 예견됐다. 한광성은 지난 2017년 세리에A(1부리그) 칼리아리 칼초에 입단했고, 이승우는 같은해 8월 베로나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베로나가 이번 시즌 세리에B로 강등됐고, 한광성이 지난해 8월 세리에B 페루자로 임대를 떠나면서 둘의 대결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지난해 10월18일 두 팀이 맞붙었을 당시엔 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이승우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하지 않았고, 한광성은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이탈리아 프로축구 최초의 ‘남북대결’이 성사되자 이탈리아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한반도에서 스포츠는 대화와 선전을 위한 중요한 수단이다. 그렇기에 이날 이승우와 한광성의 대결은 간단히 지나칠 수 없다. 어떤 면에서는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이 군사 기술을 다룰 때 사용했던 인공위성을 이번에는 페루자 쪽으로 옮겼는지 궁금하다”면서 풍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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