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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강정호·최지만, 시범경기 나란히 ‘2타수 무안타 1볼넷’
뉴스1
업데이트
2019-03-13 08:50
2019년 3월 13일 08시 50분
입력
2019-03-13 08:48
2019년 3월 13일 08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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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시범경기에서 나란히 무안타에 그쳤다.
강정호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강정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0.200에서 0.182(22타수 4안타)로 하락했다. 시범경기에서 때려낸 안타 4개를 모두 홈런으로 기록했지만 타격 정확도는 아직 높은 편이 아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타에 의해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5회 2사 1,3루 찬스에서는 3루수 땅볼로 아쉬움을 남겼다.
강정호는 8회 수비에서 교체됐고 피츠버그는 4-10으로 패했다.
최지만 역시 플로리다주 더니든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얻어내는데 만족했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89에서 0.350(20타수 7안타)으로 떨어졌다.
1회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1사 1루에서 볼넷을 얻어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6회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최지만이 7회 수비에서 교체 아웃된 가운데 탬파베이는 토론토를 2-1로 꺾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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