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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월만의 국제대회 양학선, 월드컵 뜀틀 우승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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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8 03:00
2019년 3월 18일 03시 00분
입력
2019-03-18 03:00
2019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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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뜀틀의 신’ 양학선(27·사진)이 17개월 만에 출전한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은 17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끝난 국제체조연맹(FIG) 종목별 월드컵시리즈 남자 뜀틀 결선에서 1, 2차 시기 평균 14.97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 등으로 재활에 매진해 왔던 양학선은 2013년 벨기에 안트베르펜 세계선수권 이후 6년 만에 국제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부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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