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인천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3월 19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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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과 스포츠토토, 그리고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힘씁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와 함께 13일(수) 인천 남동구에 위치한 복권판매점 10곳의 판매점주와 고객들을 대상으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케이토토에서는 판매점주에게 스포츠토토 판매 규정을 준수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과몰입 유도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긴 ‘건전운영서약서’에 서명을 받고, 판매점을 방문한 고객들에게는 소액으로 건전하게 투표권을 구매하겠다는 ‘건전구매서약서’ 약속을 받았다.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 국민체육진흥공단 공정문화팀에서는 건강한 스포츠레저문화를 위해 서약서에 서명을 한 점주와 고객들에게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하고, 도박중독 예방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원활한 행사를 위해 힘을 보탰다.

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에서는 중독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고객들을 대상으로 ‘자가진단테스트(CPGI)’를 실시하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도박중독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에서는 판매점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실제로 남동구에 위치한 경기복권의 점주 김호준 씨의 경우, 평소에도 건강한 스포츠토토 참여문화를 위해 꾸준히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역시 판매점을 찾은 단골 고객들에게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등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케이토토 건전기획팀의 강동우 대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인천센터의 적극적인 도움 덕분에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도박 중독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케이토토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대한민국에 건강한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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