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 스윙, 이젠 자신있게 즐기세요”

카타나골프, 헤드 구조 재수정해 얇게 만들고 골드 색상으로 중후한 멋 더해

비거리 혁명을 주도해 온 카타나골프(대표 김홍득)가 ‘명품본능(名品本能), 왼손골퍼의 자존심을 세우자’는 기치를 내걸고 왼손 스윙 골퍼용 드라이버와 아이언을 동시에 출시했다. 물론 오른손 스윙 골퍼용 클럽도 새 시리즈 모델에 기본으로 갖췄다.

2019년 신형 카타나 스워드(SWORD) Hi-Fi 9L 드라이버는 최대의 관성모멘트와 고탄성 샤프트로 강한 탄도와 방향성까지 확보한 고반발 드라이버다. 깊은 저중심 설계와 헤드에 적절히 배치된 여러 개의 크고 작은 웨이트는 직진성을 향상시켜 공을 한층 더 멀리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려한 골드 색상의 헤드디자인은 중후한 명품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WORD Hi-Fi 9L 드라이버는 종전의 헤드 구조 설계를 전면적으로 재수정하여 지금까지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졌던 크라운과 본체, 솔까지 헤드 전체를 얇게 만들었다. 그 결과 기본 목표인 경량화와 최고의 탄성을 실현했다. 임팩트 순간 헤드의 변형력이 기존보다 크게 발생하고 원형으로 되돌아오는 복원력도 탁월해 힘의 손실 없이 향상된 임팩트를 구사 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도 스위트 스팟부터 페이스 가장자리까지의 두께를 3단계로 달리 하는 3층 구조로 제작해, 탄성변형력이 제트임펄스 헤드의 얇은 링 모양으로 가공된 본체에 직접 전달되도록 제작됐다.

진화된 최적 위치의 웨이트는 낮고 깊은 무게중심을 형성해, 강력한 해머 효과로 임팩트 시의 충격력을 더욱 증폭시켜 강력한 탄도를 구사할 수 있다. 카타나골프는 “카타나의 비거리 신화는 SWORD Hi-Fi 9L 드라이버로 계속 진화하고 있다. 임팩트의 한계를 또 한 차원 뛰어넘었고, 왼손 스윙 골퍼들이 고대하던 카타나의 왼손 클럽으로 자신 있는 골프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Hi-Fi 시리즈의 신형 SWORD 아이언은 페이스가 최고급 연철과 스테인레스 머레이징 합금으로 제작돼. 반발력을 크게 높인 고반발 단조 아이언이다.

기존 합금에 비해 강도와 신축성, 내식성이 우수하며 고민거리였던 고반발 페이스의 내구성 문제도 극복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보다 얇은 고탄성 페이스 설계가 가능해짐으로써 아이언의 헤드에도 초고반발 성능을 실현해 편안한 스윙만으로도 기대한 비거리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

SWORD 머레이징 합금은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하며 저중심 설계로 헤드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적절한 스핀량을 부여해 보다 강력한 고탄도 샷을 구현할 수 있다. ‘3마리 토끼(기분 좋게, 멀리, 정확하게)’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아이언이라고 카타나골프는 설명했다.

아이언 세트는 5번부터 샌드웨지까지 8개의 클럽으로 구성됐다. 골프프라이드사의 SWORD 전용 그립을, ‘NICK POINT FLOW’ 샤프트를 장착했다. 스틸샤프트는 별도 주문이 가능하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