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봄은 왔고, 야구 시즌이 시작된다. 2019 KBO리그 정규시즌이 23일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내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프리미어12가 11월에 열리는 관계로 올 시즌 개막전은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열린다. 2월 스프링캠프와 짧은 시범경기를 통해 10개 팀은 저마다 우승의 꿈을 품은 채 최상의 조합을 만들어가고 있다. 본보는 각 구단 개막전 예상 라인업과 올 시즌을 이끌어갈 예상 투수진을 소개한다. 지금은 어떤 팀을 응원하든 모든 팬들이 행복한 피날레를 상상할 수 있는 시기다. 마지막에 웃을 한 팀은 과연 어디일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