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2019.1.13/뉴스1 © News1
차준환(18·휘문고)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점프 실수로 아쉬움을 남겼다.
차준환은 21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남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9.31점, 예술점수(PCS) 39.86점을 얻어 합계 79.17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총 35명 중 18위를 차지했다. 1위는 107.40점을 기록한 미국의 네이선 첸이다.
마지막 점프과제였던 트리플 악셀 착지 과정에서 불안했던 것이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차준환의 기록은 지난 2월 차준환이 기록했던 쇼트프로그램 개인 최고점(97.33점)에 못 미치는 결과다.
한편 남자싱글 프리스케이팅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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