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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상식 감독, 다시 남자 농구대표팀 지휘봉 잡는다
뉴스1
업데이트
2019-03-22 11:07
2019년 3월 22일 11시 07분
입력
2019-03-22 11:05
2019년 3월 22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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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식 감독(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 뉴스1
김상식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이 연임할 것으로 보인다.
22일 대한민국농구협회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 선임 안건이 경기력향상위원회 회의를 통과해 현재 이사회 최종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협회는 오는 27일 오후 3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상식 감독 안건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결정적인 결격 사유가 없으면 김 감독의 연임이 결정될 전망이다.
협회는 지난 2월 김상식 감독과의 계약이 만료돼 지난 11일부터 남자 농구 대표팀을 이끌 전임지도자 공개 선발에 나섰다. 해당 공모에는 김 감독이 단독 지원했다.
김상식 감독은 지난해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끝난 뒤 자진사퇴한 허재 전 감독을 대신해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감독대행으로 대표팀을 이끌다 감독으로 승격했고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지역예선 조 2위를 확정하며 2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김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 다시 선임되면 2021년 3월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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