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직원, 불법 사설 토토에 베팅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3월 26일 21시 56분


프로야구 NC 직원이 불법 사설 스포츠 토토에 베팅한 사실이 확인됐다. 26일 NC에 따르면 지난해 운영팀 소속이었던 A씨는 수차례에 걸쳐 불법 사설 토토에 베팅했다고 시인했다. NC는 즉시 직원을 업무 정지시키고, 관련 사실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야구단 직원은 사설 토토는 물론 합법 스포츠토토도 금지되어 있다. NC는 해당 보도가 나오기 전까지 관련 사실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KBO는 빠른 시일 내에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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