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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시범경기 최종전 2볼넷…타율 0.211로 마무리
뉴시스
업데이트
2019-03-27 08:42
2019년 3월 27일 08시 42분
입력
2019-03-27 08:40
2019년 3월 27일 08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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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추신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브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타율 0.211(38타수 8안타) 6득점 5타점으로 시범경기 점검을 마쳤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폭투를 틈타 2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루그네드 오도어의 중전 안타 때 3루에 안착했지만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3회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넷으로 걸어나간 뒤 대주자 벤 르비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5-4로 승리했다.
텍사스는 29일 시카고 컵스와 개막전을 갖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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