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신임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했다.
KIA는 현대자동차그룹 인사에 따라 4월 1일 자로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이었던 이화원 전무이사(5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타이거즈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강릉고와 강릉대를 졸업하고 1988년 기아자동차에 입사한 이 신임 대표는 현대기아차그룹 기획조정실과 경영혁신기획단, 경영관리단에서 근무했다. 홍보기획팀장과 홍보1실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으로 재직했다.
홍보 및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남자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단장을 지냈다.
광주|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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