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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PO 좌절 기업은행, 이정철 감독 퇴진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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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03:00
2019년 4월 3일 03시 00분
입력
2019-04-03 03:00
2019년 4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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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배구 여자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IBK기업은행이 감독을 교체한다. IBK기업은행은 2일 이정철 감독의 보직을 고문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2011년 8월 팀 창단 때부터 사령탑을 맡았던 이정철 감독은 창단 2년째인 2012∼2013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연속으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켰고 이 중 3시즌을 챔피언결정전 우승까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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