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콤팩트뉴스] 체육공단, 불법도박 근절 모니터링단 위촉 등

● 국민체육진흥공단은 4일 “불법스포츠도박시장의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스포츠베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 근절 민간전문모니터링단을 위촉한다”고 밝혔다. 8일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모니터링단은 민간인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됐다. 불법사이트 검색 및 채증, 불법사이트 홍보글 삭제, 접속정보와 증거수집을 주요 업무로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경륜·경정 불법 모니터링단, 경찰청 누리캅스, 금감원 모니터링단 등으로 활동하거나 불법스포츠도박사이트를 이용한 경험이 있어 공단과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에 대한 이해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단은 2017년부터 민간전문모니터링단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이트 차단 1만3243건, 홍보글 삭제 8210건의 성과를 올려 별도로 운영하는 신고센터 대비 1인 평균실적 19배의 우수한 성과를 냈다.

●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4일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명예체육기자패를 전달했다. 도 장관은 2017년 6월 취임한 이후 1년 10개월 동안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남북체육교류에 크게 기여한 동시에 스포츠 저널리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