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재호 휴식, KT 김민혁 1번타자 선발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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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4일 18시 00분


두산 김재호. 스포츠동아DB
두산 김재호. 스포츠동아DB
두산 베어스 주전 유격수 김재호가 하루 쉬어간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4일 잠실 KT 위즈전에 앞서 “오늘은 김재호 대신 류지혁이 유격수로 선발출장한다”고 밝혔다. 김재호는 3일까지 올 시즌 10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오지환(LG 트윈스)와 함께 10개구단 유격수 가운데 가장 많은 88이닝을 소화했다.

KT 위즈가 타순에 변화를 줬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날 “김민혁이 1번타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민혁은 3일까지 올 시즌 8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3(17타수6안타), 2타점, 출루율 0.450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감각이 좋을 때 타순을 올려주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 우리도 1번타자를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잠실|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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