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승 수확 차우찬, 정상 로테이션 소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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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4일 18시 47분


LG 차우찬. 스포츠동아DB
LG 차우찬. 스포츠동아DB
LG 트윈스 3선발을 맡은 차우찬이 향후 정상 로테이션을 소화할 전망이다. 차우찬은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2018시즌을 마치고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차우찬은 철저한 관리 아래 올 시즌 두 경기서 평균 자책점 0.90을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차우찬에게 적절한 휴식을 부여할 생각이었던 류중일 감독의 마음도 바뀌었다. 류 감독은 “아마 정상적으로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않을까 예상한다. 9일 등판한 뒤 주말엔 두산 베어스를 만난다. 두산을 상대로 대체 선발을 내세우기엔 부담이 따른다”고 했다.

대전|서다영 기자 seody30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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