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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KIA 이범호, 올해 첫 선발 출전…1루수로는 10개월 만
뉴스1
업데이트
2019-04-12 18:33
2019년 4월 12일 18시 33분
입력
2019-04-12 18:31
2019년 4월 12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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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 시즌 2차전 7회말 무사 1루 상황 KIA 대타 이범호가 5-4-3 병살을 치고 있다.2019.4.11/뉴스1 © News1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가 올해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범호는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9일 1군에 합류한 이범호는 앞선 2경기에서 대타로만 출전했다.
1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6월15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김기태 감독은 “류승현이 훈련에서는 좋은데 실전에서는 타구가 별로 좋지 않아 류승현 대신 이범호를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KIA는 최원준(3루수)-이명기(우익수)-안치홍(2루수)-최형우(지명)-이범호(1루수)-이창진(중견수)-문선재(좌익수)-한승택(포수)-박찬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 5번에 배치됐던 이명기는 2번으로 이동해 최원준과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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