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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타율 0.105’ 강정호, 첫 결장…모란은 2안타 1타점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15 09:40
2019년 4월 15일 09시 40분
입력
2019-04-15 09:33
2019년 4월 15일 09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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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32)가 벤치를 지켰다. 경쟁자 콜린 모란(27)은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의 선발에서 제외됐다. 대타로도 투입되지 않은 시즌 첫 결장이다.
부진에 빠지면서 입지가 줄어들었다. 강정호는 올 시즌 타율 0.105(38타수 4안타)에 그치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는 18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이 기간 볼넷 1개를 얻어내면서 삼진은 10개를 당했다. 14일 워싱턴전에서는 9회 대타로 나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정호가 좀처럼 타격감을 끌어 올리지 못하는 사이 모란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모란은 이날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고, 3회 2사 2루에서는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모란의 시즌 타율은 0.308(26타수 8안타)로 올랐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워싱턴을 4-3으로 따돌렸다. 시즌 성적은 8승6패가 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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