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로야구 빅마우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16일 18시 51분


SK 이재원. 스포츠동아DB
SK 이재원. 스포츠동아DB
● 한국시리즈도 아니고 왜 이렇게 사람이 많아요?

(SK 와이번스 이재원.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평소보다 많은 취재진이 몰리자)

● 저기 오네, (김)재환이.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 2군으로 내려간 주장 오재원을 대신해 누가 임시 주장을 맡게 됐는지 묻자)

● 제가 아닌 것 같아요.

(두산 이영하. 5선발을 맡아 3경기서 2승을 거두는 등 호투를 이어가는 데 대해)

● 플러스할 투수가 없어요.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 시즌 전 구상한 4·5선발 ‘1+1’ 전술에서 한 발 후퇴할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 반전이 있을 겁니다.


(KT 위즈 이강철 감독. 첫 20경기 6승14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지만 승리 공식들이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다며)

● 잘하고 있지? 잘해서 FA 대박 터트려라!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트레이드 후 처음으로 인사를 온 옛 제자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에게)

● 악!

(KT 김민혁. 관계자가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자. 근성으로 버텨보자!’고 주문하자)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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