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근육에 불편함을 느낀 SK 와이번스 정의윤이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결장했다. SK는 17일까지 팀 타율이 0.229로 최하위에 머무른 가운데, 팀 내 최고 타율(0.323)을 기록 중이던 4번 타자 정의윤의 부상 공백이 뼈아프다. 경기 전 만난 염경엽 감독은 “허리 근육에 이상이 있어 웬만하면 몸이 안 좋을 때 쉬게 하려고 한다. 다행히 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SK의 4번 타순은 한동민이 대신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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