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소식을 다루는 다저스웨이는 29일(한국시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에 대해 “톱 티어 선발 투수”라고 호평했다.
매체는 “류현진은 퀄리파잉 오퍼를 받아들여 다저스에 복귀했다. 당시 꼭 필요했던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환영받는 사치품이 됐다”며 “류현진은 톱 티어 선발 투수로서 5명의 선발 로테이션에 가볍게 들어간다”고 전했다.
다저스웨이는 류현진의 이닝 소화력에 집중했다. 매체는 “류현진의 장점 중 하나는 이닝 이터라는 것”이라며 “5번의 선발 등판에서3번 6이닝 이상을 소화했고 한 번은 아웃카운트 단 하나가 부족했다. 또 다른 경우는 사타구니 부상을 당했던 경기(9일 세인트루이스전 1⅔이닝)”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 중이다. 매체는 “류현진은 늘 그랬던 것처럼 홈에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다저스웨이는 “만약 올해가 다저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면, 류현진은 탄탄한 성적을 올린 채 떠나게 될 것”이라며 “다저스가 류현진과 함께 할 때 더 좋은 것이라는 점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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