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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동포 이민지, 세계랭킹 2위 점프…1위는 고진영
뉴시스
업데이트
2019-04-30 13:38
2019년 4월 30일 13시 38분
입력
2019-04-30 13:38
2019년 4월 30일 13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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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레미아 LA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동포 이민지(23)가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이민지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파 71·6450야드)에서 끝난 LA 오픈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시즌 첫 승이자 투어 통산 5승째다.
이민지는 지난해 5월 LPGA 볼빅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 랭킹 포인트 6.86을 얻으며 세계랭킹에서 두 계단 상승한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고진영이 4주 연속 지키고 있다. 고진영보다 0.52점 높은 랭킹 포인트 7.38을 기록중이다.
2위였던 박성현은 3위, 에리야 쭈타누간(태국)은 4위로 내려갔다. 박인비가 6위를 기록했고 유소연이 11위에서 9위로 점프했다.
LA 오픈에서 준우승한 김세영은 23위에서 15위로 뛰어올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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