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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한 이치로, 시애틀 산하 트리플A 코치 데뷔
뉴스1
업데이트
2019-05-01 10:15
2019년 5월 1일 10시 15분
입력
2019-05-01 10:15
2019년 5월 1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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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에서 은퇴한 스즈키 이치로(46)가 지도자로 새 삶을 시작한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엠엘비닷컴(MLB.com)은 1일(한국시간) “시애틀 매리너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치로가 시애틀 산하 트리플A의 타코마 레이너스 코치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외야 수비, 주루, 타격 등을 위주로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2001년 시애틀에서 데뷔한 이치로는 데뷔 첫 해 타율 0.350 242안타를 몰아치며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를 동시에 휩쓸었다.
메이저리그 통산 3089안타 509도루 타율 0.311을 기록했으며 골드글러브도 10차례나 석권했다.
2004년 이치로가 기록한 262안타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으로 남아있다.
일본에서 9년, 미국에서 19년 총 28년을 프로에서 뛴 이치로는 지난 3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개막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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