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강 5약’ 판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상위권은 순위가 더욱 촘촘해지고 있는 반면 하위권은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4월까지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팀 별로 많게는 32경기, 적게는 29경기를 소화했다. 그 결과가 바로 ‘5강 5약’ 판세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승차 2경기를 두고 촘촘히 늘어서 있다. 5개 팀 모두 5할 승률을 훌쩍 넘어섰다. 언제 어느 팀이 선두로 치고올라와도 이상할 것이 없다.
선두 SK 와이번스(20승1무10패·0.667)와 2위 두산 베어스(21승11패·0.656)는 승차가 없다. 3위 LG 트윈스(19승11패)는 선두를 1경기 차로 쫓고 있다. 4위 NC 다이노스(18승12패·0.600)와 5위 키움 히어로즈(19승13패·0.594) 역시 승차없이 승률에서 순위가 갈린 채 선두와 2경기 차다.
5개 팀 모두 최근 시원한 연승을 달리며 승률을 끌어올렸다. SK는 30일 키움에 패하기 전까지 7연승을 기록했고, 두산도 4연승과 3연승으로 기세를 올렸다. LG는 현재 6연승 중이며, NC 역시 30일 롯데전에서 4연승이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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