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PGA챔피언십 1~2라운드서 몰리나리·켑카와 한 조

  • 뉴스1
  • 입력 2019년 5월 1일 16시 01분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챔피언십에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브룩스 켑카(미국)와 한 조를 이룬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 등 외신은 1일(이하 한국시간) PGA챔피언십 1~2라운드에서 우즈, 켑카, 몰리나리 등 3명의 메이저 대회 챔피언이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친다고 보도했다.

PGA챔피언십은 관례로 메이저 대회 우승자들을 1,2라운드 같은 조로 편성한다.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켑카는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몰리나리는 지난해 디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우즈가 우승을 차지한 마스터스에서도 켑카는 준우승, 몰리나리는 공동 5위에 올랐다.

4대 메이저 남자 골프 대회 중 하나인 PGA챔피언십은 지난해까지 8월에 열렸으나 올해는 개최 시기를 5월로 앞당겼다.

올해 대회는 17일부터 나흘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전체 조 편성은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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