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경주마들이 국내 최장거리 2300m 대결을 펼친다. 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9경주에는 산지와 연령에 상관없이 다양한 경주마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 케이엔블루 (거, 4세, 한국, R86, 박대흥 조교사, 승률 46.7%, 복승률 73.3%)
지난해부터 3위 밖으로 단 한 번도 밀려나지 않는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경주마다. 이번이 1등급 데뷔다. 3월에 1900m에 출전해 모든 구간을 1위로 통과하며 2위와 7마신의 큰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2300m 출전은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