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최정이 개인통산 314호 홈런을 터트리며 KBO리그 역대 공동 7위로 올라섰다. SK 박경완 코치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한 방이었다.
최정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1회말 2사 후 상대 선발 김범수(좌완)의 2구째 시속 143㎞짜리 직구를 통타해 1-1 동점 좌월솔로홈런을 날렸다. 볼카운트 1B-0S서 몸쪽 낮게 형성된 볼을 퍼 올려 시즌 8호이자 개인통산 314호 아치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최정은 또 NC 다이노스 양의지와 올 시즌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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