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계 구조 개혁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올 2월 출범한 스포츠혁신위원회(위원장 문경란)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1차 권고안을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자문기구인 혁신위는 실효성 있는 피해자 보호와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인권 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독립성을 갖춘 ‘스포츠 인권 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혁신위는 △스포츠 인권 △학교 스포츠 정상화 △스포츠 선진화·문화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분과회의와 유관 부처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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