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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세리나 윌리엄스 자매, 이탈리아대회 2회전 격돌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14 10:11
2019년 5월 14일 10시 11분
입력
2019-05-14 10:11
2019년 5월 14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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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39·미국·50위)와 세리나 윌리엄스(38·미국·11위) 자매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단식 2회전에서 격돌한다.
동생 세리나는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대회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레베카 페테르손(24·스웨덴·64위)을 2-0(6-4 6-2)으로 물리쳤다.
언니 비너스는 같은 날 벌어진 1회전에서 엘리스 메르텐스(24·벨기에·20위)를 2-1(7-5 3-6 7-6<7-4>)로 꺾고 2회전에 올랐다.
윌리엄스 자매는 투어 대회 단식에서 30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상대전적에서는 동생 세리나가 18승 1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US오픈 3회전에서 이뤄졌다. 당시 세리나가 2-0(6-1 6-2)으로 이겼다. 하지만 지난해 3월 BNP 파리바오픈에서는 비너스가 2-0(6-3 6-4)으로 승리했다.
클레이코트에서는 세 차례 맞대결했으며 세리나가 두 번을 이겼다.
윌리엄스 자매 맞대결에서 승리하는 선수는 16강에서 슬론 스티븐스(26·미국·8위)-요해나 콘타(28·영국·42위) 승자와 맞붙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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