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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추신수, 3타수 1안타…12경기 연속 출루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3 08:28
2019년 5월 23일 08시 28분
입력
2019-05-23 08:28
2019년 5월 23일 08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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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7)가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9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12경기로 늘리며 시즌 타율은 0.297(165타수 49안타)로 소폭 상승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르코 곤잘레스의 4구째에 팔을 맞아 걸어 나갔다.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고, 5회 1사 1루에서는 1루수 더블 플레이로 물러났다.
안타는 마지막 타석에서 나왔다. 팀이 2-1로 앞선 8회말 선두로 나서 바뀐 투수 제시 비들의 6구째 커터를 받아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대주자 딜리아노 드쉴즈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텍사스는 2-1로 이겼다. 4연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24승23패를 기록했다. 시애틀은 3연패에 빠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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