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 개최

2017년 제2회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 행사 현장. 사진=페레로 제공

페레로 그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마라톤을 개최한다.

이탈리아 제과업체 페레로 그룹은 오는 25일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제4회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은 어린이(5~13세)와 부모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마라톤 행사로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킨더 플러스 스포츠’는 페레로 그룹이 10년 이상 진행해온 글로벌 CSR 프로젝트다.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파해 어린 시절부터 활동적인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홍보대사인 가수 션도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직접 패밀리런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이번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은 '무빙 존 (Moving zone)'과 '조이 존 (Joy zone)'으로 구성된다. ‘무빙 존’은 가족이 함께 달릴 수 있는 1.35km 거리의 러닝코스이다. 구간에는 발바닥 모양에 맞춰 걷는 폴짝폴짝 콩콩콩, 구조물을 이용한 그림자 통과하기 등 어린이와 부모가 호흡을 맞춰 미션을 수행하면서 통과하는 4가지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조이 존’에서는 패밀리런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에 참여할 수 있다. 볼링, 원반 던지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러닝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페레로 관계자는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이 한국에서 벌써 4회째를 맞아 기쁘고, 알차게 준비한 만큼 참여하는 모든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