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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이정은, 퓨어 실크 챔피언십 1라운드 공동 10위 순항
뉴시스
업데이트
2019-05-24 11:32
2019년 5월 24일 11시 32분
입력
2019-05-24 11:32
2019년 5월 24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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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후보 이정은(23)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퓨어 실크 챔피언십(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공동 10위에 올랐다.
이정은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 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미향(26), 박희영(32), 허미정(30)도이정은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려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은 5월 초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올해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데뷔 첫 우승과 함께 신인왕을 노리고 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이정은은 15번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그러나 16번홀에서 더블보기,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다소 흔들렸다. 18번홀에서 버디로 만회한 이정은은 2, 3, 4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후 후반에 1타를 더 줄이고 1라운드를 마쳤다.
재미동포 제니퍼 송은 6언더파 65타를 기록해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브론테 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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